'제조업+AI' 내걸고 지역산업 키우는 창원

입력 2021-06-29 19:02   수정 2021-06-30 00:37

경남 창원시는 ‘제조 인공지능(AI) 특화도시’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창원시는 침체한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선 AI 기술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계획에 분야별 AI 접목을 위한 방법과 정책적 지원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AI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원시 인공지능 추진협의회’를 만들었다. 협의회는 제조 AI 특화도시를 목표로 하는 창원시의 주요 AI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전문가 논의 기구다.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AI 조례를 제정한 창원시는 협의회를 통해 AI 종합계획 수립과 변경, AI 정책방향 설정, 정책과제 추진사항 점검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다양한 분야에 AI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는 캐나다와 AI 공동연구 사업을 하고 있다. AI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캐나다 워털루대학 및 국내 유일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과 손잡고 AI를 기반으로 창원지역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AI 연구개발(R&D)센터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실증기업 중 하나인 태림산업은 조향장치 부품 조립에 AI 기술을 접목했다. 작업자 숙련도에 따른 생산성 편차가 심한 분야에 딥러닝 기반 데이터 학습 AI 알고리즘을 도입해 시행착오를 줄였다.

창원시는 AI, IoT 기반 스마트 방문간호 서비스도 도입하고 있다. 창원시와 한국전기연구원, 삼성창원병원 등이 공동 추진한 사업으로 AI, IoT, 5세대(5G) 이동통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방문간호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이 사업을 통해 시는 200여 명의 독거 및 만성질환 어르신에게 스마트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창원시가 경쟁력 있는 AI 정책을 추진하려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AI 종합계획을 잘 만들어 새로운 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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